[공주다문화]웅진백제의 시공간을 빛을 통해 느껴보세요

  • 사람들
  • 다문화 신문

[공주다문화]웅진백제의 시공간을 빛을 통해 느껴보세요

  • 승인 2022-10-06 17:23
  • 신문게재 2022-10-05 11면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10-8(1)
2022 공산성미디어아트 백제연화Ⅱ'백제의물결'이 9월 17일부터 10월 16일 오후 7시부터 밤 10시까지 공산성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미디어파사드 쇼는 19시반, 20시, 20시반 하루 총 3회 진행한다.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세계유산 미디어아트는 다양한 미디어·디지털 기술을 세계유산에 적용하여 세계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새로운 방식으로 줄길 수 있도록 개최하고 있다.

이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사업은 경기도 수원시, 충남 공주시 와 부여군, 전북 익산시와 고창군, 경남 양산시와 참양군, 제주도 전역 등 전국 총 8개 지자체에서 9월 16일 부터 11월 30일 기간 안에서 각 지역마다 약 30일간 진행된다.



공산성에서는 성벽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영상을 총 3개의 주제로 약 6분간 시청할 수 있다.

입구 금서루부터 시작 10군데에서 메디어아트를 즐길 수 있다.

여기서는 별빛과 웅진백제기의 출토된 유물과 문양의 향연으로 라이트 업된 금서루 출입구로 향하는 길 '별을 보다', 백제문화, 역사, 유물을 소재로 현대적 시간으로 재해석한 금서루와 진입로에 연출한 3막 스구성의 미디어 파사드 영상을 상영한 '세계를 보다'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웅진백제의 시공간으로 들어간다는 모티브로 연출된 물입형 실감콘텐츠로 연출한'백제로의 초대', 정원을 레이저와 고보 조명을 사용 신비로운 공관을 만든 '백제 빛의 정원, 프로젝션으로 백제인으로의 형상을 마주하게 한 '백제의 얼굴', 실루엣 달 조형물과 연못을 표현한 '밤을 품은 산성'. 웅진백제의 정기를 깨우기 위해 관객이 대북을 두드리며 하늘을 향해 빛을 솟아오르게하는'다시 피어난 백제, 다시 일어난 웅진'. 무령왕릉의 아치형 입구를 지나 시공간을 통과할 수 있게 만든 '백제 빛의 터널', 웅진의 역사를 간직했던 고목을 표현한'백제 빛의 나무', 공북루 팬스에서 볼 수 있는 LED미디어아트 인'백제 빛의 벽'으로 구성되어 있다.

미디어아트죠는 10월 22일부터 11월 13일 기간 동안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만 연장하여 운영된다고 한다.

야요이 명예기자(일본)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시, '2040년 대전도시기본계획(안)' 공청회 개최
  2. 집중호우에 대전 대덕구서 산사태…낙석 인근 주택 덮칠 뻔
  3. 교육부가 내놓은 유보통합 계획, 교원단체 "재정적 지원 방안은 전무" 지적
  4. 대전 퀴어축제 '안전 협조-개최 반대' 목소리 한 장소 모인다
  5. R&D 복원·출연연 활성화 방안에 과학기술계 "무너진 연구 생태계 복원 노력해야"
  1. [건강]'365일 멈춤없는 진료' 대전웰니스병원 재활중점·재생의료 '도약'
  2. 박희조 동구청장 민선 8기 전반기 마무리…'토크콘서트'로 주민과의 소통
  3. 코레일, 장마 대비 안전 확보 총력
  4. '킬러문항 배제' 올해 수능 11월 14일… N수생 규모 난이도 변수
  5. 도움이 필요할 땐 '복지위기 알림 앱' 쓰세요

헤드라인 뉴스


대전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지속성 떨어져 실효의문

대전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지속성 떨어져 실효의문

대전시가 2020년부터 3년 동안 총 25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중 일부 서비스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 '주차공유 서비스'는 사업 종료 후 정확한 정보가 제공되지 않아 사실상 무용지물이 됐고, '무인드론 안전망 서비스'는 실제 사용된 전례가 없는 등 보완이 시급하다. 1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국가 공모사업으로 데이터 기반 혁신 기술을 활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 60여 개 지자체가 해당 사업에 참여한 가운데..

하루에 수십여곳 생기던 대전 카페, 정체기... 오히려 줄어들기 시작했다
하루에 수십여곳 생기던 대전 카페, 정체기... 오히려 줄어들기 시작했다

대전에서 최근 수백 곳의 커피전문점이 정체기에 봉착했다. 주요 골목 상권마다 커피 가게가 즐비하면서 경쟁이 치열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1일 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대전지역 커피음료점 사업자 수는 4월 기준 3217곳으로, 한 달 전(3223곳)보다 6곳 줄었다. 매월 증가추세를 보이며 2000여 곳에 머물던 커피전문점이 수년 만에 3000곳을 돌파했으나 최근 들어 하나 둘 문을 닫고 있다. 대전 커피전문점은 2021년 4월 2607곳에서 1년 뒤인 2022년 4월 3003곳으로 3000곳을 돌파했다. 그러다 2023년 4월 321..

세종시 도심형 DRT 이응버스 운행, 대중교통 혁신 첫발
세종시 도심형 DRT 이응버스 운행, 대중교통 혁신 첫발

세종시 도심형 수요응답버스 '이응버스'가 1일 시민들에 첫선을 보였다. 세종시는 2021년 규제 특례 실증사업에 따라 운영되던 도심형 수요응답교통수단(DRT) '셔클'을 정규사업으로 전환해 운영한다. 세종시 도심형 수요응답형버스의 고유 브랜드로 선보이는 도심형DRT '이응버스'에는 '이동에 응답하는 버스'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시는 이날 이응버스 운행을 기념해 보람동 일원에서 시승 행사를 가졌다. 시승 행사에 참여한 최민호 시장, 시의원 등 20여 명은 그간 1·2생활권에서만 운영하던 수요응답버스를 전 생활권으로 확대·운영하는 모습..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여름철 호우 취약시설 점검 여름철 호우 취약시설 점검

  • Startup KAIST 글로벌 스튜디오 개소…해외 진출 스타트업 육성 Startup KAIST 글로벌 스튜디오 개소…해외 진출 스타트업 육성

  • 장마철 앞두고 방치 절개지 ‘아찔’ 장마철 앞두고 방치 절개지 ‘아찔’

  • 더 넓은 세상을 향한 장애인들의 아름다운 도전 더 넓은 세상을 향한 장애인들의 아름다운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