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지역, 다양하고 풍성한 가을 행사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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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지역, 다양하고 풍성한 가을 행사 이어져

제17회 충청남도장애인복지관 근무자 한마음대회 개최
서산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한마음대회 성황리에 마쳐
서산부석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 성대하게 개최
서산지역 독립운동가 이봉하 선생 관련 특별 강연회 개최

  • 승인 2022-10-02 19:57
  • 수정 2022-10-03 14:01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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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충청남도 장애인복지관 근무자 한마음 대회 개최 모습


-제17회 충청남도 장애인복지관 근무자 한마음 대회 개최



]제17회 충청남도 장애인복지관 근무자 한마음 대회가 9월 30일 서산시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충남장애인복지지관협회(회장 복천규)가 주최하고 서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상복)이 주관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성일종 국회의원, 이수의 서산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충남지역 15개 장애인복지관 근무자 500 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대회는 색판뒤집기, 슐런, 한궁, 제기차기, 행운권 추첨 등으로 진행되었고,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1위), 아산시장애인복지관(2위), 당진시장애인종합복지관(3위)이 수상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이상복 서산시장애인복지관장은 "이번 근무자 한마음 대회는 복지관 근무자분들의 체력을 증진하고 상호 교류하며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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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서산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한마음대회 모습




-서산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한마음대회 개최

600여 명이 참석, 소통과 화합의 시간 보내



서산시가 10월 1일 서산시민체육관에서 보육교직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서산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한마음대회'를 개최하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서산시어린이집엽합회 주최로 개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서산시 보육 발전에 기여한 모범 보육교직원 32명에게 서산시장, 서산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서산시어린이집 연합회장 표창패를 수여해 그간 보육 일선에서 최선을 다한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진 힐링 교육, 명랑운동회에서는 아이들과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배움의 시간과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박정희 회장은 "이번 한마음대회는 코로나로 3년 만에 개최되어 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시와 적극 협력해 안심보육 환경조성과 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도 보육 현장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준 교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서산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즐겁고 보람있게 일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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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함께하는 제6회사랑나눔캠프 사랑의끈 연결운동 개최


-장애인과 함께하는 제6회사랑나눔캠프 사랑의끈 연결운동 개최

(사)한국신체장애인충남복지회서산시지부,용기와 희망 심어줘



장애인과 함께하는 제6회 사랑나눔캠프 사랑의끈 연결운동 행사가 9월 30일 오전11시부터 당진 행담도 모다아울렛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신체장애인충남복지회서산시지부(지부장 최선아)가 주관하고, 서산시와 서산시의회가 후원해 당진 모다아울렛 특설무대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45분부터 오픈 공연과, 수어 공연, 내빈인사, 장애인 인권헌장낭독, 서산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국악특별공연과 자율쇼핑, 레크리에이션등을 통해 소통과 화합을 다졌다.

또한 이날 김기현,문예력, 조현진, 정진락, 구숙자, 이윤지, 최지원, 김진영, 최윤정, 은서 씨가 지원금을 받았으며, 이은희 김준,정승용,지경진,한국신체장애인충남복지회 보령시지부,논산시지부,서산교육행정나눔회가 감사장을 받았다. 김옥수, 이용국, 이연희, 안원기,이정수,문수기씨는 위촉장을 받았다.

최선아 서산시지부장은 "코로나 19와 경제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장애인복지 및 봉사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은 수상자 여러분께 축하의 인사를 드리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권익보호와 증진을 위해 서로 존중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을 위해 함께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어 살기 좋은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김진우 충남도회장은 "장애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랑의 끈 연결운동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랑 나눔 캠프 행사를 진심을 축하하며, 장애라는 아픔 속에서도 꿈과 용기를 잃지 않고 큰 꿈을 향해 도전하는 장애학생 및 가족 여러분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격려를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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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민,관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 모습


-서산시, 민,관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



서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합사례관리분과(분과장 편옥이)에서는 9월 30일 해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선종숙)와 협력해 해미면 일대(해미시장, 터미널, 해미천 등)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찾기 위한 복지 위기가구 발굴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홍보 행사에 참여한 서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해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그리고 공무원들을 포함한 35명은 5일장 시장을 찾은 지역주민들에게 위기가구 발굴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생계가 어렵고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발굴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서산시에서는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행복드림톡"과 365일 행복 더하기 뱅크사업(스산복주머니)을 운영하고 있다.

서산시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위기 가구 발굴 홍보 활동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찾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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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부석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 행사 모습


-100년을 넘어 1000년으로 비상하는 서산 부석초

다채롭고 성대하게 개교 100주년 기념 행사 개최



100년을 넘어 1000년으로의 비상을 위한 서산 부석초 개교 100주년 기념 행사가 내달 1일 부석초 일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부석초는 일제 강점기인 1922년 3월 1일 부석공립보통학교로 설립을 인가받아 같은 해 7월 10일 개교했으며 한 세기 동안 8700여 동문을 배출했다. 이들은 사회 각 영역에서 다방면의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서 부석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오경수)는 7월 8일 체육관 및 교실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그림 그리기 대회를 열고 조촐히 100주년을 축하한 바 있다.

또한 행사를 앞두고는 부석초 100년사 '100년의 얼, 1000년의 꿈' 책자도 발간했으며, 또한 이번 기념 행사는 식전 행사로 수석 아트스톤 및 검은여학당 전시회와 국악 공연이 마련됐다.

이어 학교 연혁 소개 및 스승과 원로동문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자랑스런 부석초등학교인상' 시상식, 개교 100주년 기념탑과 4·19열사 추모비 제막식이 펼쳐졌다.

이후 동문 장기자랑 및 밴드 공연, 보물찾기, 경품 추천에 이어 저녁 식사와 불꽃놀이가 진행됐다.

오경수 부석초 총동문회장은 "우리 부모님과 선배님들이 다녔고, 자식들이 다니고, 다닐 모교의 선후배 간, 가족 간의 끊임없는 대화와 배움을 통해서 형성된 부석초 100년, 한 세기의 역사는 우리 자신의 자부심과 긍지"라며 "나뭇가지가 아무리 많아도 뿌리는 같듯이 세대, 지역, 직업이 달라도 동문들이 화합된 모습으로 발전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총동창회는 지난 7월 동문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100주년 기념 시, 수필 공모 최우수상 1명과 우수상 2명의 시상식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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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동문초, 어울림 한마당 개최 사진




-서산동문초, 코로나19로 3년 만에 어울림 한마당 행사 개최

'이겨라, 이겨라!' 모두 함께 즐기는 화합 가을 운동회 진행



서산지역에서는 높고 푸른, 가을 하늘 아래 다양하고 풍성한 가을 행사 이어졌다.

서산동문초등학교(교장 남기윤)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고학년부(5·6학년), 저학년부(유치원, 1·2학년), 중학년부(3·4학년)로 나누어 학교 운동장에서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체육 교과에 대한 흥미와 참여도를 높이고, 체육 교육 과정 운영 성과를 발현하기 위해 2022학년도 '가을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어울림 한마당 행사 진행순서로는 제1부(여는 마당)는 개회식으로 개회선언, 국민의례, 대회장 인사, 준비체조, 제2부(놀이마당)는 개인달리기, 학년별 단체경기, 청,백 계주, 제3부(닫는 마당)는 폐회식으로 정리체조, 성적 발표, 대회장 강평, 교가 제창, 폐회 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5학년 전모 학생은 "코로나 때문에 운동회를 3년 만에 하는데, 정말 신나고, 재밌었고, 행복했다"고 말했다.

동문초 남기윤 교장은 "코로나 19의 완전 종결이 이루어지지 않아 간소하게 학년 군별로 운영했지만, 모처럼 우리 학생들이 경기도 하고, 응원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버지의 독립 정신을 알리는 이완성 선생

 

-서산 부석고등학교, '우리 지역 독립운동가 이봉하 선생을 기억하여 기록하다' 특강 진행

일제 잔재 청산을 통한 학교 문화 개선을 위해 독립운동가 이봉하 선생의 유족과 만나다



서산 부석고등학교(교장 김온곤)의 학교 내 일재 잔재 청산을 통한 학교 문화 개선을 위해 '우리 지역 독립운동가 이봉하 선생을 기억하여 기록하다'라는 주제로 이봉하 선생의 유족이신 이완성 선생의 강의를 9월 27일 본교 학생(일제잔재 청산 프로젝트팀 포함)을 대상으로 학교 도서관에서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일제 잔재 청산 사업 공감대 확산, 우리 지역 독립운동가 발굴 및 업적을 통해 지역민으로서의 역사적 정체성 형성 도모 등을 위해 (사)소운 이봉하 선생기념사업회와 함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날 기념사업회 이사장인 손인환 선생과 유족이신 이완성 선생이 방문해 학생들에게 소운 이봉하 선생의 독립 정신과 학생들의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인생 이야기까지 들려 주었다.

또 질의 응답 시간에는 특강에 참여한 김다희 학생은 '이완성 선생이 아버님의 독립운동을 하셨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의 느낀 감정에 대해 질문'으로 하고, 이완성 선생은 아이들의 눈높이 맞게 당시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이완성 선생은 "학생들의 특강을 듣는 태도와 열정에 감동했으며, 학생들은 우리 지역 독립운동가의 후손을 만나 생생한 역사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소중한 만남의 시간이 됐다"며 또한 "내년도 기념사업회 재단에서 본교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지원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소운 이봉하 선생은 1919년 4월 8일 보현산 '만세봉 횃불 독립투쟁 의거'로 인해 일제 경찰에 체포되었고, 보안법 위반죄로 옥고를 치렀다. 2008년 3·1 독립운동 공훈을 기려 대통령표창이 추서되었다. 이봉하 선생이 주로 활동했던 부석면에서 사단법인 소운이봉하선생기념사업회가 창립되었고, 부석면 취평리에 선생의 기념하는 '기념비'가 세워져 있다.

한편, 부석고등학교는 역사를 통해 인생의 나침반을 찾고 우리 지역에 대한 자부심과 애향심을 키워 건강한 마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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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가사초, 신나는 민속놀이 한마당 체험 놀이 모습




-민속놀이 체험하며 친구와 전통놀이를 함께해요

서산 가사초, 신나는 민속놀이 한마당 체험 실시



서산 가사초등학교(교장 유영옥)는 9월 23일 유치원을 포함한 1~2학년을 대상으로 본교 꿈빛관에서 신나는 '민속놀이 한마당' 체험을 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준수하고 학년별 교육과정 운영을 고려해 소규모로 나누어 활동을 실시했으며, 민속놀이로 ▲나무 비석 꾸미기 ▲우우팩 딱지 만들기를 직접 만들고 꾸며보는 활동을 했으며, 전통놀이로 ▲굴렁쇠 ▲투호놀이 ▲활쏘기 ▲판제기 ▲팽이치기 ▲딱지치기 ▲비석치기 ▲판 뒤집기 등 다양한 놀이를 체험했다.

우리나라 민속놀이를 체험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우리의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호기심을 자극해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보냈다.

민속놀이에 참여한 1학년 박모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웃고, 즐기면서 놀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유영옥 교장은 "이번 민속놀이 한마당 행사를 통해 선의의 경쟁과 협력하는 방법을 배우고, 전통문화와 예술에 가치를 느끼며 건강한 성장으로 세대를 거쳐 끊임없이 이어가는 전통 놀이가 자연스럽게 계승되길 바라며 전통에 대한 사랑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치원 교사를 격려하는 이완택 교육장
현명한 교육과정 덜어내기를 통한 놀이중심유치원교육과정 운영사례 나눔의 장 마련


-현명한 교육과정 덜어내기를 통한 놀이중심 유치원 교육과정

서산교육지원청, 공사립유치원교사 운영사례 나눔의 장 행사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완택)은 9월 하반기 공사립유치원교사 역량강화 연수로 현명한 교육과정 덜어내기를 통해 진짜 놀이중심유치원교육과정 운영사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강사는 관내 병설유치원 교사로 4군 지역장학 교사들끼리 월 1회 정기적으로 모여 학급운영사례를 나누던 중 경력교사의 운영사례가 너무 좋아 많은 사람과 공유하기 위해 서산시 공,사립유치원 교사, 태안의 일부 사립유치원 교사를 포함해 100여명이 함께 이 연수를 개강하게 했다.

이완택 교육장은 현장에서 제일 힘들고 어려운 교육을 맡고 있는 교사들이라며 고충을 격려하고 '가슴이 열릴 때까지 귀를 열겠다'는 신념과 교사는 유아를 대함에 있어 다양성을 존중하고 '화물 트럭 뒤 왕눈이 눈'을 비유한 집중력을 강조했다.

또한 물을 반만 채워야 설 수 있는 '오뚜기 화분'을 예로 들으며 기초 교육을 담당하는 교사들에게 조화를 강조하여 식상한 인사말이 아닌 짧지만 강한 격려 말씀을 전해주어 교사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해 주었다.

한 관계자는 "앞으로 서산시 유아교육은 자발적으로 교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교사들과 이를 지원하는 행정이 함께해 행복한 유아교육을 이끌어나가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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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중학교, 지구를 지키는 에너지 스쿨 운영 사진


-에코스쿨! 에코아이! 지금 바로 실천해요

성연중, 지구를 지키는 에너지 스쿨 운영



성연중학교(교장 전영택)는 9월 21일 1학년을 대상으로 "지구를 지키는 에너지 스쿨"을 1학년 각 교실에서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자유학년제의 진로탐색 프로그램으로 MIT 시스템사고를 적용했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이끌어갈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도록 세계시민정신을 함양하고 기후위기와 미세먼지의 해결 주체인 미래세대에게 바른 에너지사용을 인식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에코맘코리아 주관으로 진행된 이 날 프로그램은 ▲1차시 : 에너지와 기후 위기 ▲2차시 : 시스템사고와 북금곰구하기 ▲3차시 : 미세먼지와 에너지 ▲4차시 : 나와 에너지라는 주제로 매 차시 다양한 세부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토론 및 즉각적 피드백을 통해 본교 재학생들의 소통능력이 확대될 수 있도록 체험활동, 소통 중심의 수업으로 구성했다

김모 학생은 " 미세먼지의 심각성을 깊게 알게 되고 에너지 사용의 효율성과 총량에 대한 이해와 중요성에 대해 알게 된 미세먼지와 에너지 시간이 제일 흥미로웠으며, 기후위기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우리 학교도 에코스쿨로서 전교생이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행동 실천 목록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영택 교장은 "에너지의 순환 관계를 이해하고,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쉽게 인지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고심했고 시스템 사고를 활용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현재의 상황에서 개개인이 문제 해결의 주체임을 깨닫고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행동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MIT에서 개발한 '시스템사고'는 부분과 전체의 연결성을 볼 수 있는 방법론 사고방식으로써 시스템(System)과 사고(Think)를 결합해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하는 학습법이다.





찾아오는 뮤지컬 금융교육 '적금왕'2
학교로 찾아가는 금융 뮤지컬 '적금왕'공연 모습


-학교로 찾아가는 금융 뮤지컬 '적금 왕' 공연

성연중, 2022 신한은행 Shining Star 공연해



성연중학교(교장 전영택)는 9월 26일 체육관에서 1학년을 대상으로 "2022 신한 Shining Star" 사업의 일환인 학교로 찾아가는 금융뮤지컬 '적금왕'을 진행했다.

신한은행 주최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청소년에게 금융을 더욱 쉽고 이해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그들이 가장 흥미 있어 하는 공연 형식인 뮤지컬을 금융교육을 실시했으며, 특히 이번 공연은 코로나로 인해 단체 관람을 할 수 없었던 학생들에게 문화체험과 금융교육을 동시에 받는 색다른 경험이었다.

'신한 Shining Star'는 지난 3년간 3만여 명의 청소년들이 관람했을 정도로 금융은 재미없고 딱딱하다는 선입관을 깨고 매번 학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며 금융교육의 좋은 선례를 만들었으며 코로나 시대의 금융을 우리는 어떻게 사용하고 활용할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

이모 학생은 "처음에는 큰 기대 없이 관람을 시작했다. 하지만 방송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탄탄한 구조 속에 로맨틱한 이야기가 더해져 몰입할 수 있었다. 또한 곳곳에 숨겨진 금융 이야기를 통해 그동안 몰랐던 사실을 자연스럽게 알게 되어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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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고 4-H, 다문화 학습 멘토링 사전 교육 진행 모습


-서산 서일고 4-H, 다문화 학습 멘토링 사전 교육 



서일고등학교(교장 이용담)는 본교 진로상담실에서 40명의 학생들이 다문화 가정의 문화에 대한 이해를 통해 문화적 인식의 지평을 넓혀 다문화 학습 멘토링의 효과를 높이고자 다문화 학습 멘토링 사전 교육을 했다.

9월 30일 서일고에 따르면 이번 사전교육은 베트남 이주여성인 이금비, 김지영 강사를 초빙해 실시되었으며. 강사 지도하에 다문화 가정의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멘토와 멘티가 친밀도를 향상하여 학습 도우미 효과를 증진하고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사전교육에 참여한 2학년 김경아 학생은 "다문화 가정의 문화를 실질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맡게 된 다문화 학생을 더 이해할 수 있었고 학습 멘토링을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용담 교장은 "다문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학교 내에서도 다문화 교육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사전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다문화 가정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산= 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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