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반다비 장애인 체육센터 건립사업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
이날 보고회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남윤구 장애인체육회 상임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설계사에서 제시한 건축 계획 및 사업 추진 일정 등에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40억과 기금 10억을 포함한 총 사업비 160억이 투입됐다.
2024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경안동 일원 공설운동장 부지 내 지하 1층 ~ 지상 3층, 연 면적 4280㎡ 규모로 건립 예정이며, 수영장 겸용 수중운동실, 다목적체육관, 장애인 체력인증센터, 헬스장 및 다목적실 2개소 등의 시설이 구성돼 앞으로 장애인의 양질의 복지와 생활체육 서비스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방 시장은 "시에 거주한 장애인 생활체육 저변 확대 및 선수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체육센터 건립은 더불어 사는 사회를 구현하는데 중요한 체육시설"이라고 말했다.
광주=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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