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8일 열린 행사는 '장애인의 편견을 넘어 차별 없는 이천시'라는 슬로건으로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설봉공원 대공연장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장애인재난대응안전교육과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라인댄스·태권댄스·장애인합창 공연을 시작했다. 이어 2부에서는 문화공연과 9개 장애인단체와 봉사단체들이 참여한 장애인을 위한 복지서비스 및 장애인식개선 홍보부스 등 다양한 체험의 장이 마련됐다.
이천시 장애인복지 협의회 전태선회장은 "장애인들의 자립과 재활을 돕고, 사회구성원으로 당당하게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며 격려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장애인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차별받지 않고 존중받으며 자기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 장애인복지 시책과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다양한 복지서비스가 제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이인국 기자 kuk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