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의회, 2022년 제281회 정례회 폐회

10월 20~28일, 제282회 임시회 개회

제281회 남동구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인천시 남동구의회(의장 오용환)가 29일 오전 10시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81회 정례회 16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남동구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안조례안 등 조례안 21건과 ▲2022년도 지방채 발행동의안 등 기타 안건 5건 및 2021회계연도 결산승인의 건과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했다

특히 이번 정례회에서는 윤리특별위원회를 출범하여 위원장에 이철상 의원, 부위원장에 김은숙 의원을 선출, 7명의 의원들로 구성됐다. 또한 총무위원회(위원장 유광희)는 이번 정례회 기간 중인 지난 19일 남동구도시관리공단 및 남동구체육회 운영상황 점검 및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지난 14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5분 발언을 통해 박정하 의원이 "만수복개 제1공영주차장 확충공사 계획대로 조속 추진"을, 전유형 의원이 "장애인들이 비장애인과 함께 당당히 독립된 인격체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 마련"을 집행부에 제안했다.

21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남동구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안조례안 등 조례안 18건과 ▲2022년도 지방채 발행동의안 등 기타 안건 5건을 원안 가결했다. 또한 이정순 의원이 구정질의을 통해 복개천 복원 사업 전에 지역주민과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후에 진행해야 할 것과 주차 문제해결을 위한 대책도 주민 의견을 우선 수렴하여 진행해 줄 것을 제안했다.

마지막 날인 29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남동구 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3건 ▲2021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을 원안 가결하고 이철상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남동구 결식아동 급식카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아울러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제1회 추경대비 6.19% 증가한 1조 1571억 8100만원이며, 청년미디어타워 공공운영비 5백만원 등 총 6억 5422만원을 삭감하고, 구 새마을부녀회 냉난방기설치공사 등 1125만원을 증액 신설하여 수정 가결됐다.

한편 남동구의회는 오는 10월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제282회 임시회를 개회할 예정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