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의회, 부산 동래구의회와 상호협력 확대키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서천군의회와 부산 동래구의회

서천군의회(의장 김경제)와 부산 동래구의회(의장 정명규)가 10월 14일부터 열리는 동래읍성 역사축제에 서천군 특산품 홍보와 판매부스 운영을 지원하기로 했다.

서천군의회는 26일, 의회를 방문한 동래구의회 정명규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양 의회 간 교류 확대와 지역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이어 가기로 했다.

서천군의회와 동래구의회는 2011년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매년 상호방문을 통해 의정 교류는 물론 지역 축제와 특산물, 명소를 홍보하는 등 실질적인 협력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양 의회는 이날 지역 현안에 대한 긴밀한 협력은 물론 동래읍성 역사축제에 서천 특산품 판매부스 지원과 홍보 및 판매에 힘을 싣기로 했다.

김경제 서천군의회 의장은 "동래구의회와는 오랜 기간 우호 협력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 의회가 활발한 교류를 통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관계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동래구의회 정명규 의장은 "양 의회는 2011년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한 이후 12년 동안 소통의 폭을 넓혀 왔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