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마을밴드음악축제 개최… 섬마을 동아리 9팀 참여

  • 전국
  • 수도권

섬마을밴드음악축제 개최… 섬마을 동아리 9팀 참여

10월 8일 옹진군 대이작도 해양생태관 야외무대

  • 승인 2022-09-28 10:36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붙임2. 2022 섬마을밴드음악축제 포스터
2022 섬마을밴드음악축제 포스터
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구)이 오는 10월 8일 옹진군 대이작도 해양생태관 야외무대에서 '2022년 섬마을밴드음악축제'를 개최한다.

섬마을밴드음악축제는 도서 지역 생활문화동아리에 전문 강사를 파견하여 수준 높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날 열리는 축제는 해당 사업에 참여한 도서 지역 동아리 결과 발표회로 마련됐다.

올해부터는 '인천의 바닷길로 잇는 생활문화'라는 주제를 가지고 인천 연안부두에서 출발하는 바닷길로 이어지는 인천의 섬들을 비롯한 타 지역의 섬마을 동아리도 참여한다.

이번 축제에 참여하는 동아리는 총 9개팀으로 ▲강화도 3팀(강화도 로드48, 강화도 마리클래식, 강화도 오르페우스) ▲덕적도 1팀(덕적도 큰물섬 색소폰 동아리) ▲대이작도 3팀(대이작도 색소폰 동아리, 대이작도 풀등밴드, 대이작도 통기타 동아리) ▲영흥도 1팀(영흥도 와이밴드) ▲경기도 대부도 1팀(대부도 솔내음 색소폰 동아리)이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평소 지리적 여건 등의 이유로 전문적인 예술교육이 어려운 도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참여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사업"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현장 축제인 만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섬마을밴드음악축제는 오후 6시 30분부터 10시까지, 시민 누구나 현장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서산 부석사 불상 친견법회, 한일 학술교류 계기로"
  2. 대전 학교 내 성비위 난무하는데… 교사 성 관련 연수는 연 1회 그쳐
  3. [입찰 정보] '테미고개·서대전육교 지하화'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12공구 공고
  4. 2023년 대전·세종·충남 전문대·대학·대학원 졸업생 취업률 전년比 하락
  5. ‘달콤해’…까치밥에 빠진 직박구리
  1. [사설] '대한민국 문화도시' 날개 달았다
  2. [사설] 교육 현장 '석면 제로화' 차질 없어야
  3. 색채의 마술사 ‘앙리 마티스’ 대전서 만난다
  4. 대전 경제기관·단체장 연말연시 인사이동 잇따라
  5. 대전 동구, 축제로 지역 이름 알리고 경제 활성화 기여까지

헤드라인 뉴스


韓 권한대행도 탄핵… 대통령·국무총리 탄핵 사상 초유

韓 권한대행도 탄핵… 대통령·국무총리 탄핵 사상 초유

대통령 권한대행인 한덕수 국무총리가 27일 탄핵 됐다. 대통령에 이어 권한대행마저 직무가 정지되는 헌정 사상 유례없는 일이 발생한 것으로, 순서에 따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게 됐다. 국회가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무기명 투표를 진행한 결과, ‘국무총리(한덕수) 탄핵 소추안’은 재적의원 300명 중 192명이 참석해 찬성 192표로 가결됐다. 표결에 앞서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 안건은 국무총리 한덕수 탄핵소추안이다. 그러므로 헌법 제65조2항에 따라 재적의원 과반수 찬성으로 의결한다"고 밝혔다...

세종시 `주택 특공` 한계...수도권 인구 유입 정체
세종시 '주택 특공' 한계...수도권 인구 유입 정체

현행 세종시 주택 특별공급 제도가 수도권 인구 유입 효과를 확대하는 데 한계로 작용하고 있다. 이를 뒷받침해오던 이전 기관 종사자 특별공급 제도가 2021년 5월 전면 폐지되면서다. 문재인 전 정부는 수도권에서 촉발된 투기 논란과 관세평가분류원 특공 사태 등에 직격탄을 맞고, 앞뒤 안 가린 결정으로 성난 민심을 달랬다. 이 과정에서 선의의 피해를 본 이들이 적잖다. 중앙행정기관에선 행정안전부 등의 공직자들부터 2027년 제도 일몰 시점까지 특별공급권을 가지고 있던 공공기관 종사자들이 고개를 떨궜다. 세종시 역시 직격탄을 맞았다. 같..

AI 디지털 교과서 논란...전국 시도교육감 엇박자
AI 디지털 교과서 논란...전국 시도교육감 엇박자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명의의 건의문이 17개 시·도 간 입장 조율 없이 제출돼 일부 지역의 반발을 사고 있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12월 26일 이와 관련한 성명을 통해 "우리 교육청은 그동안 AI 디지털 교과서의 현장 도입에 신중한 접근을 요구해왔다. 시범 운영을 거쳐 점진적으로 도입하자는 의견"이라며 "AI 디지털 교과서를 교육자료로 규정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에 대해서도 찬성한다"란 입장으로 서두를 건넸다. 이어 12월 24일 교육감협의회 명의의 건의문이 지역 교육계와 협의 없이 국회에 제출된 사실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독감과 폐렴 함께 예방해 주세요’ ‘독감과 폐렴 함께 예방해 주세요’

  • ‘달콤해’…까치밥에 빠진 직박구리 ‘달콤해’…까치밥에 빠진 직박구리

  • 색채의 마술사 ‘앙리 마티스’ 대전서 만난다 색채의 마술사 ‘앙리 마티스’ 대전서 만난다

  • 즐거운 성탄절 즐거운 성탄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