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섬마을밴드음악축제 포스터 |
섬마을밴드음악축제는 도서 지역 생활문화동아리에 전문 강사를 파견하여 수준 높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날 열리는 축제는 해당 사업에 참여한 도서 지역 동아리 결과 발표회로 마련됐다.
올해부터는 '인천의 바닷길로 잇는 생활문화'라는 주제를 가지고 인천 연안부두에서 출발하는 바닷길로 이어지는 인천의 섬들을 비롯한 타 지역의 섬마을 동아리도 참여한다.
이번 축제에 참여하는 동아리는 총 9개팀으로 ▲강화도 3팀(강화도 로드48, 강화도 마리클래식, 강화도 오르페우스) ▲덕적도 1팀(덕적도 큰물섬 색소폰 동아리) ▲대이작도 3팀(대이작도 색소폰 동아리, 대이작도 풀등밴드, 대이작도 통기타 동아리) ▲영흥도 1팀(영흥도 와이밴드) ▲경기도 대부도 1팀(대부도 솔내음 색소폰 동아리)이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평소 지리적 여건 등의 이유로 전문적인 예술교육이 어려운 도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참여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사업"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현장 축제인 만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섬마을밴드음악축제는 오후 6시 30분부터 10시까지, 시민 누구나 현장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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