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아트위크' |
송도아트위크는 연수구 문화도시 특성화 사업 '예술자유구역 송도'의 전체 과정과 성과를 소개하는 자리다. '예술자유구역 송도'는 '가장 혁신적인 도시에서 가장 자유로운 예술을!'이라는 슬로건으로 경제자유구역이자 국제도시인 송도를 다양한 문화예술의 교류와 실험이 펼쳐지는 예술자유구역으로 브랜드화하기 위한 연수구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특성화 전략사업이다.
행사에선 송도에 입주한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국제기구 EAAFP(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 연세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 i7(아이세븐)과 연구기관 한국스탠포드센터 등 다양한 기관들과 추진한 협력사업 결과를 9월 29일부터 전시 형태로 구성하여 공유할 계획이다.
송도아트위크는 '예술자유구역 송도'에 관한 자유로운 대화를 나누는 '오픈포럼' 부터 예술활동에 쓰였던 재료들을 나누며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고, 예술 워크숍 '오프리스트'와 송도에 사는 예술가와 주민들이 만나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는 '이웃-예술가' 등 예술자유구역으로의 도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송도 내 다양한 공간을 예술작품의 배경으로 설치하는 '낯설고 낯선' 전시회는 인천도시역사관, 송도더제니스 상가, 해찬솔공원작은도서관 등과 연계하여 개최된다. 각 전시 공간의 이동은 송도아트위크 공식 이동수단인 공유자전거 '모비고'를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연수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