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가 지난 27일 열린 2022년 이장단 직무역량 강화 워크숍에서 발언하고 있다./부안군 제공 |
워크숍은 군이 실시하는 이장단 대상 교육 과정으로 지역 리더 역량 강화를 통해 행복한 지역 문화를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기획됐으며 행정 최일선에서 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이장의 원활한 임무 수행을 위해 전문 강사를 초청해 '이장의 지방분권시대의 이해와 역할'이라는 주제로 직무를 이해하고 역할 변화에 따른 우리 동네 문제 발굴과 해결방안을 고민해 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군은 이장 사기 진작 등을 위해 이장 역량 강화 워크숍을 비롯한 이장 상해 단체보험 가입, 이장단 선진지견학 등을 매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장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여 군민과 공직자가 서로 신뢰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군정을 운영할 방침이다.
부안군 이장협의회 김재희 회장은 "오늘 행사가 우리 이장님들의 화합과 우의를 돈독히 하고 직무역량을 향상시켜 부안 지역 사회복지 서비스 수준을 한층 높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행정의 최일선에서 군정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지역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이장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특히, 지속 가능한 미래100년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행정과 주민의 가교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는 자부심으로 직무를 수행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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