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윤석열 대통령이 대전 유성구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화재 현장에 방문한 모습 (사진=이해미 기자) |
헌화하는 윤석열 대통령. 사진=이해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오후 2시 20분 께 대전 유성구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화재 현장을 방문했다.
윤 대통령은 합동분향소에 헌화하고 소방본부로부터 사고 브리핑을 들었다. 브리핑을 듣던 윤 대통령은 "공사 현장도 아니고 아무 상황도 아닌데 사고가 발생한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후 유가족을 만난 윤 대통령은 "국가적 차원에서 과학적 감식을 통해 원인을 밝히고 이와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라며 "유가족들의 어려움을 알고 있고 보상 또한 빠르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유가족은 "안에 있던 사람들이 빠져나올 수 없었다"며 "앞으로 이런 사고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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