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제3탄약창 군사보호구역은 1976년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설정된 이후 50여 년간 지역 주민들의 재산권 침해와 개발 제한 등의 애로사항이 있었다.
박 의원은 약 42만3000평의 군사보호구역이 일부 해제됨에 따라 충남형 은퇴마을 조성에 대해 LH 관계자, 도의원, 시 관계자 등을 초청해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박완주 의원은 "초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을 위해 국가 차원의 중장기 주거환경 조성 정책 마련이 미흡한 상황"이라며 "제3탄약창 군사보호구역 해제부지를 활용해 초고령사회에 대응한 충남형 은퇴자 복합단지 주거지 조성에 관한 정책 방향성을 제시하겠다"고 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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