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체전 조정경기 우승 선수 모습 |
제28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3일 간의 열전을 마무리하고 24일 아쉬운 막을 내렸다.
특히 이번 체전에서 충남장애인조정연맹(회장 유기준) 소속 선수들의 선전이 눈에 띄어 이번 대회의 흥행을 이끌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연맹소속 선수단은 실내조정경기에서 금11, 은6, 동2개로 선수 모두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올려 이들 선수단이 울산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전 충남 대표로 출전하게 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성적에 대해 선수단은 "연맹 훈련장이 당진시 도비도에 마련하고 체계적인 훈련을 받은 결과다. 홍대현 감독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조정연맹 최장훈 부회장은 "다음 달 울산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전에서 더 좋은 성과를 내도록 물심양면으로 돕겠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감을 얻었으니 다음 대회도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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