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회장 박인국)는 23일 대전 서구문화원에서 대전청년협의회 11대·12대 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12대 청년협의회장으로 송원빈 회장을 임명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이은권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박희조 동구청장, 김광신 중구청장, 서철모 서구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과 박인국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회장과 회원, 김택선 한국자유총연맹 전국청년협의회장과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자유총연맹의 슬로건이 '젊은 세대 자유의 가치 확산'인 만큼 우리 지역사회의 변화와 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큰 힘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인국 대전시지부 회장은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 등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가 강하고 튼튼해야만 우리 헌법의 핵심 가치인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다”며, “한국자유총연맹의 사명을 각자 맡은바 지역사회에서 똘똘 뭉쳐 실천해 한반도 평화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다 같이 힘을 합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송원빈 청년협의회회장은 취임사에서 "11대 김준민 회장께 존경을 표하고, 대전지부 청년협의회장이라는 기회를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한국자유총연맹의 위상과 뜻깊은 의지가 다음 세대 청년들에게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인국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 회장은 “1954년에 출범한 한국자유총연맹은 지난 68년간 자유민주주의 수호·발전과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통일을 추구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며 “한국자유총연맹은 지난 2002년 UN 경제사회이사회의 특별지위를 부여받은 국내 최대 규모의 국민정신운동단체”라고 소개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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