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경북, 강원 등 ‘3도 접경면’ 주민행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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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경북, 강원 등 ‘3도 접경면’ 주민행사 마무리

  • 승인 2022-09-26 11:00
  • 수정 2022-09-26 14:17
  • 신문게재 2022-09-27 17면
  • 손도언 기자손도언 기자
보도2) 3도접경면 주민과 인사하는 김문근 군수
3도접경면 주민과 인사하는 김문근 단양군수
2019년 단양군 영춘면에서 '제22회 충북, 경북, 강원 접경면 주민화합 행사' 후 코로나19로 인해 멈췄던 행사가 3년 만에 영주시에서 재개됐다.

올해로 제23회를 맞는 3도 접경면 주민 화합행사는 지역 간 화합과 소통을 위해 1998년 시작해 3개 면이 윤번제로 행사를 주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김문근 단양군수, 조성룡 단양군의회 의장, 오영탁 도의원, 영춘면민 300여 명과 부석면, 김삿갓면 주민 1300여 명도 참석해 오랜만에 화합과 협치를 하는 시간을 보냈다.

주민자치 동아리 공연, 체육행사(공 굴리기, 박 터트리기, 신발던지기 등), 면민 노래자랑 및 초청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들을 주민들이 함께 즐겼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3도 접경면민들이 오랜만에 모여 위로받는 자리기 되기를 바란다"며, "25년을 이어온 3도 접경면 주민화합행사 기반으로 3도 면민들이 하나의 생활권으로 서로 소통하고 상생발전하도록 군에서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단양=손도언 기자 k-55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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