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인바운드 여행사 간담회(제공: 화천군) |
강원 화천군, (재)나라는 22일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의 한 음식점에서 국내 인바운드 여행사 관계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재)나라 이사장을 맡고 있는 최문순 군수를 비롯해 군 관광정책과 글로벌 마케팅 부서, (재)나라 실무진 등이 모두 참여해 26개 여행사 대표 및 주요 관계자들에게 내년 축제를 홍보했다. 특히 인바운드 여행사가 외국인 관광객을 춘천역까지 보내면, 화천군이 이후 축제장까지의 이동과 귀가까지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파격적인 서비스를 제안했다. 이 밖에도 외국인을 위한 산천어 구이터, 몸녹임 쉼터, 무슬림 기도실, 버스기사 휴게실 등 세세한 부분까지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정성을 쏟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여러분은 경영위기를 극복하고, 화천군은 지역경제를 되살릴 수 있도록 함께 이 기나긴 터널을 벗어나기 위해 협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화천=한가희 기자 greentree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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