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논산시 기수별 선·후배 축구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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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논산시 기수별 선·후배 축구대회 ‘성료’

장년 69년, 중년 72년, 청년부 94년 각각 우승
3년 만에 개최, 우정과 화합 다진 최고 경기 ‘호평’
중년부 72년 자우회, 통산 5회 우승 금자탑 ‘달성’

  • 승인 2022-09-26 00:27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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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년부 69년 범우회, 중년부 72년 자우회, 청년부 94년 견우회가 각각 우승을 차지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선후배 화합 한마당 행사인 ‘제21회 논산시 기수별 선·후배 축구대회’가 24일과 25일 양일간 논산중학교 외 4개 구장에서 최고의 명승부를 펼치며 성황리에 거행됐다.

논산시축구협회(회장 윤충재)가 주최하고 놀뫼FC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백성현 논산시장, 김종민 국회의원, 서원 논산시의회 의장, 오인환 충남도의원, 이상구 논산시의회 부의장, 조용훈·민병춘·서승필·장진호·이태모·윤금숙 논산시의원, 이정호 논산시체육회장, 각급단체장, 임연만 고문, 축구관계자 및 선수, 임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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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년부 우승을 차지한 69년 범우회가 우승기와 트로피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윤충재 회장은 “이번 대회의 목적은 친목과 결속을 도모하는 화합의 장에 초점을 두었다”며 “이 대회를 계기로 선후배간 사회에서도 서로 서로 사랑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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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부 우승을 차지한 72년 자우회가 우승기와 트로피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년부와 중·장년부로 나눠 29개 팀이 전 경기를 리그전으로 진행해 장년부 69년 범우회, 중년부 72년 자우회, 청년부 94년 견우회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장년부 준우승을 차지한 67년은 3년 연속 우승 도전 문턱에서 좌절됐고, 청년부 88년 친우회도 결승에서 94년 견우회와 전·후반 1대1 동점에서 연장 전·후반까지 명승부를 펼쳤지만, 끝내 승부를 못내 승부차기에서 아쉽게 패해 4년 연속 우승 도전에 실패했다.

이밖에도 중년부 우승을 차지한 72년 자우회는 이번 대회까지 통산 5회 우승의 금자탑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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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부 우승을 차지한 94년 견우회가 우승기와 트로피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편, 이번 축구대회는 1964년생부터 1996년생까지 대회에 참가해 선·후배간 축구를 통해 우정과 화합을 다진 논산 최고의 축구경기로 호평을 받았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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