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베기 사업지는 장흥군 10개 읍면 311필지로 당해년도와 1~3년차에 해당하는 조림지다.
군은 국비 포함 14억8000만원을 투입해 총 사업면적 974ha(1·2회차 통합)의 조림목에 방해가 되는 잡초, 잡관목, 칡덩굴 등을 제거했다.
군은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신규 조림한 산림에 대해 5-6월 사이 1차 풀베기를 마쳤다. 이후 장마기간 동안 자라난 잡초류 제거를 위해 지난 7월부터 이달 초까지 2차 풀베기 작업을 마무리했다.
풀베기 방식은 조림지 전면적 모두베기 방식으로 적용함으로써 조림목의 건전한 생육환경을 조성했다.
군 관계자는 "매년 신규로 경제림과 지역특화림 사업을 통해 새로운 숲을 조성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조림지 관리를 통해 경제적으로 가치있고 산주의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건강한 산림자원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장흥=오우정 기자 owj6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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