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와 연계한 이번 대회는 시민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미래전략수도 세종의 특색에 맞는 과학문화 콘텐츠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드론·로봇 체험과 전시 등 부대 행사도 열린다.
대회는 청소년(아날로그·디지털)과 일반인(아날로그) 부분으로 나눠 1일 차는 예선경기, 2일 차는 본선·결선 경기를 진행한다.
대회는 멀티콥터 조종자 자격(4종 이상)을 보유한 전국의 청소년·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9월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 부문은 ▲청소년 리그 24명(아날로그 드론레이싱 12명·디지털 시네후프 드론레이싱 12명) ▲일반인리그 24명(아날로그 드론레이싱 24명)이다.
추가 신청 시 대회 정원은 증원할 예정이다.
남궁 호 경제산업국장은 "올해 대회를 시작으로 드론 레저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대회 규모 등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번 드론레이싱 대회가 세종시의 드론 레저산업을 육성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세종호수공원에서는 과학기술·문화를 체험하는 '세종과학 집현전', 10월 8일 세종컨벤션센터 중연회장에선 로봇을 주제로 한 미래 인재로드쇼 등 다양한 과학문화 행사가 열린다.
세종=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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