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농가 우수 농식품 온라인 '라이브 커머스' 통해 판매 진행 |
라이브 커머스는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부상하고 있는 비대면 라이브 판매 방송으로 인터넷이나 모바일의 온라인 플랫폼에서 실시간 방송으로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방식이다.
특히 센터는 농식품 경영체를 육성하기 위해 6개 경영체를 대상으로 라이브커머스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은 5월부터 9월까지 매주 월요일, 목요일 1일 3시간씩 총 24회에 걸쳐 △라이브커머스의 이해 △방송기획 및 제작 △방송스피치 실습 및 방송장비 셋팅 △라이브 판매실습 및 피드백 △라이브커머스 촬영 △SNS 마케팅 등을 진행 중이다.
이번 라이브 방송은 장호원읍에서 3대째 복숭아 과수원을 운영하며 농촌 융복합산업 인증농가로 가공한 복숭아잼, 복숭아말랭이 등 다양한 가공품을 판매한다.
또한 풍원팜과 2대째 유기농 표고버섯을 재배하여 G 마크 인증 (경기도지사인증)까지 받은 행복한 농사꾼네 농원이 각각 1시간씩 실시간 라이브 판매방송을 진행한다.
10월에는 조인와이너리, 스윗하구마, 으뜸복숭아풍경, 효정떡방 등 6개 경영체가 와인, 고구마, 복숭아병조림, 임금님표 이천쌀로 만든 떡, 복숭아잼, 표고버섯을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이춘석 소장은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통해 변화하는 유통 트랜드에 선도적으로 대응하여 판로를 확대하고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여 농가소득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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