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주간’(매년 9월 1~7일)은 정치ㆍ경제ㆍ문화 등 사회 모든 영역에서 성별에 따른 차별이 없는 평등한 사회를 만들고자 양성평등기본법으로 규정한 기념주간이다.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논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백성현 시장과 서원 논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역대 논산시여성단체협의회장, 유공자, 여성단체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김혜중 논산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러 어려움 가운데 지역발전과 여성권익 증진을 위해 헌신한 여성 리더들의 수고 덕에 더욱 뜻깊은 자리”라며 “양성평등주간의 의미를 되새기며 진정한 평등의 가치가 빛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여성이라는 이유로 차별받지 않는 논산, 가족 모두가 행복한 논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여성 정책을 더욱 세심하게 들여다보면서 시민 모두의 삶의 질, 행복 지수를 높이기 위해 쉼 없이 달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1984년 3월 설립된 논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 복지 증진과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다양한 비영리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 개발과 복지사회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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