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자원봉사센터와 한국서부발전은 24일 제1회 Net Zero플리마켓을 태안로컬푸드 직매장에서 개최한다. 사진은 제1회 Net Zero플리마켓 포스터. |
태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황용렬)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제1회 Net Zero(탄소중립)플리마켓을 태안로컬푸드 직매장(태안군 남면 안면대로 1641)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서부발전(주)의 후원과 군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며 태안 군민들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상품을 홍보하고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플리마켓에는 같이 내일, 소봄, 이로운 라탄, 헬로우 버터 등 지역의 친환경 제품 판매 업체들이 함께 참여하며, 태안로컬푸드 상품을 구매하거나 플리마켓 상품을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에 선착순 무료 체험을 진행한다.
또 친환경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상시 무인판매대를 운영하고 상품 구입비의 일부를 기금을 모금함에 모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 될 예정이며, 이는 태안군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태안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Net Zero(탄소중립) 플리마켓을 통해 태안 군민들이 친환경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하고, 환경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고 탄소중립 활동에 참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안로컬푸드 직매장에 진행되는 Net Zero플리마켓은 지역의 제로웨이스트샵들과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 월 1회 개최할 예정이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