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예술회관, 첫 공동제작 역사 가족뮤지컬

  • 정치/행정
  • 세종

세종문화예술회관, 첫 공동제작 역사 가족뮤지컬

22일부터 예매 시작...11월 12~13일 세 차례 공연

  • 승인 2022-09-22 09:23
  • 오주영 기자오주영 기자
붙임_가족뮤지컬 _한국사 대모험_ 포스터
세종문화예술회관의 첫 제작 작품인 가족 뮤지컬이 오는 11월 12·13일 이틀간 공연된다.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률)은 "11월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하는 역사 가족뮤지컬 <한국사 대모험>의 예매를 22일 오후 3시부터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문예회관과 예술단체의 공연콘텐츠 공동 제작·배급 프로그램이며, 세종문화예술회관이 처음으로 제작에 도전하는 작품이다.

세종시문화재단, 김해문화재단, 당진문화재단, 오산문화재단, 뮤지컬 전문 제작사 '에이치제이키즈'가 공동 참여했으며, 지난 16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제작 소식을 전했다.



'한국사 대모험 시리즈'는 탄탄한 스토리와 재미있는 만화 형식으로 대한민국을 한국사의 매력에 빠지게 만들며, 2017년 첫 출간 이후 누적 판매량 500만 부를 달성한 베스트셀러이다.

이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한국사 대모험>은 30여 명의 출연진과 라이브 밴드, 태권도 퍼포먼스와 마당극 형식의 한국형 이머시브 형식을 선보인다. 온 가족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유쾌한 무대가 될 것이라는 게 재단 관계자의 설명이다. 공연은 11월 12· 13일 이틀간 진행하며 R석 3만 원, S석 2만 원으로 36개월 이상이면 관람할 수 있다. 문의는 세종문화예술회관(044-850-8940)으로 하면 된다.
세종=오주영 기자 ojy835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사설] 의대 정원 동결해도 ‘지역의료’ 괜찮을까
  2. 학교급식실 근무환경 어떻길래… 전국 15개 교육청 조리원 '결원 상태'
  3. 교육부 '지역인재 육성 지원 사업' 추진… 고교·대학 연계 강화
  4. [2025 과학의 날] 연구개발 성과 한눈에… 2025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 성황 중
  5. '오락가락 의대정책' 수험생 혼란… 지역대 '24~26학번 트리플링' 우려도
  1. [사이언스칼럼] 발등에 불이 떨어지지 않게
  2. 대전 갈마동서 차선 변경하던 택시에 경차 쾅…1명 경상
  3. [사설] 8년 전 '탄핵 대선'이 시사하는 것
  4. 한국스마트혁신기업가협회·KAIST 'AI 매니지먼트 세미나' 성료
  5.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 3058명… 1년만에 원점

헤드라인 뉴스


박수현 "세종 행정수도, 서울 경제수도…李 의지확고"

박수현 "세종 행정수도, 서울 경제수도…李 의지확고"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의원(공주부여청양)은 18일 "세종은 행정수도, 서울은 경제수도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 캠프 공보단장을 맡고 있는 박 의원은 이날 중도일보를 찾은 자리에서 "이 후보의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균형발전 의지는 강력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날 이 후보가 충청권 대표 공약으로 제시한 임기 내 세종의사당과 대통령집무실 건립, 나아가 사회적 합의를 통한 완전이전 약속을 재차 상기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여기서 사회적 합의는 대선 이후 여야 합의와 국민적 공감대가 필요한 개헌을 가리키는 것이다. 때문에 박 의원..

문턱 더 낮아진 재개발·재건축…대전 노후아파트 재건축 활로 기대
문턱 더 낮아진 재개발·재건축…대전 노후아파트 재건축 활로 기대

국토교통부가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기존보다 쉽게 추진할 수 있도록 각종 규정을 조정한다.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요건에 무허가 건축물을 포함하고, 재건축진단(옛 안전진단)은 세부평가 항목을 늘려 노후 아파트의 재건축 문턱을 낮추는 게 골자다. 대전에서도 노후아파트 재건축 추진 움직임이 최근 활발해지고 있는 만큼, 관련 절차 진행에도 활로가 뚫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국토부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시행령' 하위법령 개정안을 18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40일간 입법 예고한다고 발표했다. '주택 재건축 판정을 위한 재건축진단 기준' 하..

대전시 "전국유일 결혼·출산 지표반등…청년이 살고싶은 도시"
대전시 "전국유일 결혼·출산 지표반등…청년이 살고싶은 도시"

대전시가 저출산과 지방소멸 등 국가적 위기 속 전국에서 유일하게 결혼과 출산 지표가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의 기업유치 및 다양한 청년 우선 정책이 빛을 발한 것으로풀이된다. 대전시에 따르면 과거의 대전은 교통과 주거 등 인프라 측면에서 살기 좋은 도시라는 이미지가 짙었다. 그러나 지금 대전은 행정당국의 '기업 유치-대전 정착-결혼-육아-노인 복지'로 선순환 정책이 자리를 잡으면서 청년 세대에게 '살고 싶은 도시'라는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도시로 성장했다. 대전 청년 정책의 효과는 통계 지표에서도 명확히 드러난다. 통계청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책 읽기 좋은 날 책 읽기 좋은 날

  • ‘가방은 내가 지켜줄께’ ‘가방은 내가 지켜줄께’

  • ‘느려도 괜찮아’, 어린이 거북이 마라톤대회 ‘느려도 괜찮아’, 어린이 거북이 마라톤대회

  • 감염병 예방 위한 집중 방역 감염병 예방 위한 집중 방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