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홍천군 |
홍천군은 2022~2023년 설해(雪害)를 대비해 제설제 및 제설 장비를 철저히 관리하고 고장 수리가 필요한 제설 장비는 사전에 정비를 완료, 안정적인 제설여건이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제설제(소금) 400t을 비축하고 있으며, 추가로 제설제를 구입해 10월 말까지 1,500t의 물량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또 자동염수 분사 장치 8기의 염수공급을 위해 액상 제설제 300t을 구입할 예정이며, 읍·면 마을 제설작업을 위해 고상제설제 100t을 구입해 배부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속한 제설작업 추진을 위해 굴삭기 1대, 15t 덤프트럭 13대 등 제설 장비 임차 용역을 시행하고, 급경사로의 효율적인 제설작업을 위해 설치한 융설시스템(도로열선 1개소, 자동염수분사장치 8개소)을 사전에 정비해 강설시 초동 제설작업 등에 신속 대처할 방침이다.
김종삼 건설방재과장은 "설해에 따른 각종 재해재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사전에 철저한 대책을 세워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천=한상안 기자 dhlfy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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