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청 전경<제공=사천시> |
시에 따르면 '사천시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개시 20일 만인 지난 19일 현재 총 10만6000명에게 318억 원을 지급했다.
이는 지급대상자 10만 9286명 대비 97.1%에 해당한다.
이에 시는 아직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은 대상자를 상대로 7월 31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신청해 줄 것을 독려하고 있다.
오는 23일까지 신청하지 않을 경우에는 지원금을 받을 수 없다.
특히, 지원금 신청을 독려하기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적극 운영하는 것은 물론 SNS, 홍보전단 등 온·오프라인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사천시 긴급재난지원금은 관내 신용카드 가맹 소상공업체에서 올해 11월 31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기간 내에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환수된다.
시는 재난지원금 지급 및 대상 여부 등 일률적 판단이 곤란한 개별사례에 대한 구제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별도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사천=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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