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2022년 밤 수출 선적식 자료화면<제공=함양군> |
이날 선적식에는 진영병 함양군수, 권대근 군의원, 최윤만 농협군지부장, 강선욱 함양농협조합장, 정영재 조공대표를 비롯한 밤 재배농가 등 20여명이 참석해 2022년 첫 함양 햇밤 수출을 축하했다.
지리산권 청정 자연 속에서 생산되는 함양 햇밤은 껍질이 단단하고 윤기가 돌며 맛이 뛰어나 우리나라는 물론 외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같은 인기로 함양밤은 지난 2020년에는 390t, 2021년 766t을 수출하는 등 꾸준히 수출량이 늘어나는 함양군 대표 수출 효자 종목이기도 하다.
진병영 군수는 "코로나19 팬데믹 여파와 전 세계적인 무역 갈등, 그리고 수출물류비 및 인건비 상승 등 수출 여건이 날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속에서 중국으로 함양 햇밤 수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수출 농가와 함양농협 그리고 수출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을 펼쳐 수출 판로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양=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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