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으며 지역 대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군산 창업기업 제품홍보, 판로개척을 위해 추진됐다. 참여기업은 지난 8월부터 공개모집을 통해 차별성 있는 아이디어를 가진 10개 창업기업을 선발했다.
롯데몰 연계 창업가 시장개척단 행사는 제품홍보 및 판매를 위한 팝업부스 운영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마술공연, 버블쑈, 현장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창업 희망키움사업, 청년창업 생생지원사업, 청년창업 주거지원사업 등 맞춤형 창업지원 사업을 통해 역량있는 청년창업가를 발굴·육성하고 있으며 군산시 청년뜰 창업센터를 통해 창업을 고려중인 모든 시민들을 위한 원스톱 컨설팅 및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행사를 통해 지역의 창업기업과 대기업이 상생하여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판로개척과 제품의 홍보로 고민하고 있는 지역 창업가들에게 시장 확대, 매출증대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군산=이창식 기자 mediac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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