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구의원이 행감에서 공유재산관리에대해 지적하고 있다 |
예산군의회 강선구 의원(예산읍·더불어민주당)이 19일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예산군 공유재산관리 감사를 통하여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강 의원은 "일반 및 행정재산 관리에 있어 취득을 하고도 수 개월이 지난 후 물품등록을 한 사례도 있다"면서, "관련된 사항은 지난 감사에서도 계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하였음에도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예산군의 전체 재산은 1조 4000억원으로 취득년수가 20여년이 지난 물품 등 재산 관리의 허점으로 인해 결산서 등의 정확성이 떨어짐을 지적하며, "군의 재산은 군민의 혈세이다. 하나라도 헛되이 쓰여서는 안된다" 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감사에서 강 의원은 의회 제안사항에 대한 부서별 반영현황과 지역균형발전 사업의 집행률이 사업마다 차이가 나는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아울러 그는 지역균형발전사업의 경우에는 군에서 실시하는 10건의 사업이 사업에 따라 99%의 집행률을 보이는 사업이 있는가 하면 아직 시작도 안한 사업이 있다고 지적하며, 사업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요구했다.
한편, 2022년도 군의회행정사무감사는 19일 시작해 27일까지 예산군의회 문화강좌실에서 계속될 예정이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