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김해채용박람회 포스터<제공=경남도> |
이번 행사는 경남도, 김해시, 김해고용복지플러스센터, 김해고용안정선제대응지원센터와 공동주관으로 개최된다.
인력난을 겪고 있는 업체에게는 우수인력을 공급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에게는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만남의 장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고용위기산업(자동차, 기계, 항공) 관련 기업인 흥일기업㈜ 등 26개 기업이 참여한다.
생산기술직, 생산품질관리직, 금속공학기술자 및 연구직, 해외영업직 등 190여 명을 채용한다.
현장에서 구인기업과 구직자 간 면접까지 실시해 실질적인 채용이 이뤄진다.
구직자를 지원하기 위한 이벤트로 ▲증명사진 무료 촬영 ▲스트레스검사 ▲직업타로로 알아보는 적성검사 ▲취업서류, 이미지, 면접 컨설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2022년 8월 5일 개소한 김해고용안정선제대응지원센터(김해시 가락로 58)는 지역 위기산업 퇴직자 및 구직자를 대상으로 취업특강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구직자 역량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심리상담 전문가가 상주해 실직자 구직스트레스로 인한 불안을 해소해주고 구직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김창덕 경남도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채용 박람회가 구직자와 구인업체를 연결해 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고용위기 퇴직자에게는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중소기업에는 구인난 해소의 기회를 마련해 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채용박람회와 관련된 상세한 내용과 위기산업 재취업 지원 관련 내용은 김해고용안정선제대응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도움받을 수 있다.
경남=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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