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희망 잡고 일 잡(job)고(go)' 채용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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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희망 잡고 일 잡(job)고(go)' 채용박람회 개최

22일 김해 문화체육관, 현장서 면접까지 실질적인 채용 이뤄져
구직자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 함께 진행

  • 승인 2022-09-21 09:42
  • 신문게재 2022-09-22 6면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김해채용박람회
경남도, 김해채용박람회 포스터<제공=경남도>
경남도는 고용위기산업 위기극복 프로젝트 일환으로 고용위기 퇴직자 재취업을 위한 '희망 잡고 일 잡(job)고(go)' 채용박람회를 김해고용안정선제대응지원센터와 함께 오는 22일 김해 문화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도, 김해시, 김해고용복지플러스센터, 김해고용안정선제대응지원센터와 공동주관으로 개최된다.

인력난을 겪고 있는 업체에게는 우수인력을 공급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에게는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만남의 장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고용위기산업(자동차, 기계, 항공) 관련 기업인 흥일기업㈜ 등 26개 기업이 참여한다.



생산기술직, 생산품질관리직, 금속공학기술자 및 연구직, 해외영업직 등 190여 명을 채용한다.

현장에서 구인기업과 구직자 간 면접까지 실시해 실질적인 채용이 이뤄진다.

구직자를 지원하기 위한 이벤트로 ▲증명사진 무료 촬영 ▲스트레스검사 ▲직업타로로 알아보는 적성검사 ▲취업서류, 이미지, 면접 컨설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2022년 8월 5일 개소한 김해고용안정선제대응지원센터(김해시 가락로 58)는 지역 위기산업 퇴직자 및 구직자를 대상으로 취업특강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구직자 역량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심리상담 전문가가 상주해 실직자 구직스트레스로 인한 불안을 해소해주고 구직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김창덕 경남도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채용 박람회가 구직자와 구인업체를 연결해 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고용위기 퇴직자에게는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중소기업에는 구인난 해소의 기회를 마련해 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채용박람회와 관련된 상세한 내용과 위기산업 재취업 지원 관련 내용은 김해고용안정선제대응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도움받을 수 있다.
경남=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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