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제2회 감악산 꽃&별 여행' 축제 안내문<제공=거창군> |
군에 따르면 이 시기가 1년 중 아스타 꽃이 가장 아름답게 피는 시기로 아름다운 풍경과 어울려 이시기에만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어 지금 놓치면 또 1년을 기다려야 한다.
군에서는 지난해 12만 명이 방문한 인기에 힘입어 이번 축제를 아스타꽃을 2배 이상 확대하는 등 가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9월 23일 금요일 오후 6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감악산 내 야외무대에서 전문 음악인이 공연하는 '꽃&별 음악회'가 매주 주말 열린다.
거창군 우수한 농산물을 만날 수 있는 농산물 판매장과 다양한 먹거리 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거창군 6차 산업 홍보와 함께 다양한 체험들이 마련된 '꽃&별마켓'을 운영해 그립톡 만들기, 레진 공예체험 등 이색적인 체험으로 재미를 더했다.
다양한 행사 외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감악산 전망대에서 상영하는 야간 미디어아트와 가을 밤하늘 수많은 별들이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구인모 군수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열리는 감악산 꽃&별 여행이 전국 최고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볼거리, 먹거리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여행으로 거창군이 자랑하는 감악산을 방문하여 여유와 즐거움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거창 감악산은 정상까지 차량으로 손쉽게 올라갈 수 있어 접근성이 편리하고, 지리산, 덕유산, 가야산 3대 국립공원과 합천호, 거창읍 전경이 조망되는 전국적인 명소로 알려져 있다.
군은 관광객 수요에 맞는 무장애 나눔길, 전망대, 숲속 야영장 등을 조성하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거창=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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