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방서, 2022년 긴급구조 종합훈련 자료화면<제공=산청소방서> |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긴급구조기관인 산청소방서와 9개 유관 기관·단체에서 인원 1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청군실내체육관이 지진으로 인한 건물붕괴 및 화재로 인한 다수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소방서는 재난 현장 현장지휘권 확립과 기관별 역할 분담 명확화로 신속한 초기 대응 능력을 향상하는 데 중점을 두고 훈련했다.
주요 내용은 ▲재난 상황 발생 따른 대응력 향상 ▲유관기관 협력체계·공조체계 구축 및 강화 ▲현장지휘권 강화 ▲긴급대응력 향상에 따른 대응자원 관리 강화 등이다.
구본근 서장은 "각 유관기관과의 상호 협조·공조체계를 구축하는 조정업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대형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산청=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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