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문화가 있는 날,"찾아가는 버스킹"행사 자료화면<제공=거제시> |
시에 따르면 이번 버스킹은 지난 3일 태풍 힌남로로 연기된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2팀 버스킹 밴드 연주와 보컬로 이뤄져 매미성을 찾은 시민, 관광객들과 주말시간을 함께 했다.
주말을 맞아 매미성을 찾은 관광객은 "매미성과 바다의 아름다운 풍경에 생각지 못한 버스킹까지 어우러져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며 "다른 관광지에도 버스킹을 보게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화가 있는 날 찾아가는 버스킹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이 있는 주간 토요일에 주요 관광지에서 진행된다.
10월 1일 바람의 언덕, 10월 29일 숲소리 공원에서 공연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자연 속에서 좋은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매월 다른 공연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거제=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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