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동구청장 공약 실천계획 보고회 |
보고회에서는 공약사항을 객관적으로 평가받고 성실하게 추진하기 위해 '민선8기 구청장 공약이행평가단'을 위촉하고, 실무부서에서 공약의 실현 가능성에 중점을 둔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수립해 보고했다.
구는 지난 8월 공개모집을 통해 각계각층의 주민 20명을 공약이행평가단으로 선정했으며, 이번에 위촉된 평가단은 민선8기가 끝나는 2026년 6월까지 공약 이행에 대해 구민을 대표해 의견을 제시하고, 공약사항 실천을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관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민선8기 공약사업은 ▲인구 10만 달성, 노후 공업지역 활성화를 통한 유망기업 유치 환경 조성, 테마형 전통시장 개발 등 다시 도약하는 동구 ▲교육인프라 확충, 동구문화재단 설립, 관광코스 개발, 화도진축제 활성화 등 역사문화로 풍성한 동구 ▲어르신을 위한 대상포진, 일자리, 품위유지비 확대, 구강 의료복지 강화, 취약계층 의료복지 서비스 확대 등 안전하고 편안한 동구로 공약 실천계획을 확정했다.
아울러, 구는 지난달 31일 실현 가능한 실천계획 수립을 위해 국·소장과 부서장 등이 참여한 공약추진단 보고회를 개최하고 유사 공약을 통합하는 등 공약의 심도 있는 검토를 진행한 바 있다.
김찬진 구청장은 "민선8기 공약은 구정 방향에 대한 구민과의 약속으로 평가단원은 구민의 대표라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활동해 주기 바란다"며 "'살고싶은 도시! 활기찬 행복도시 동구'라는 슬로건 아래 구민과 함께 다시 도약하는 동구를 만들기 위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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