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공공도서관 100주년 기념, ‘2022 독서대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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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공공도서관 100주년 기념, ‘2022 독서대전’ 개최

인천 최대 규모 독서 축제, 24일부터 9일간 운영

  • 승인 2022-09-19 09:42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독서
2022 인천 독서대전
인천시는 9월 24일부터 10월 2일까지 공공도서관과 작은 도서관, 서점, 지역 문화공간에서 '2022 인천 독서대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5년 인천에서 열린 '대한민국 독서대전'이후 개최되는 인천 최대 규모의 독서 축제로 인천 공공도서관 개관 100주년 기념으로 마련됐다.

독서대전은 '인천 백 년의 향기를 품다'를 주제로 ▲개막식 ▲작가와의 만남 ▲인천 문화계 인사와 나누는 인천 이야기 ▲인천 도서관 역사 강연 및 탐방 ▲작은 도서관&동아리 워크숍 ▲스탬프 투어 ▲인천 해양설화그림책 전시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됐다.

더불어 인천 독서대전은 시민들이 독서문화 행사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배다리 책피움 한마당', 미추홀도서관 '多북多북 인천 페스티벌', 화도진도서관 '배다리 책사랑 일일화폐 축제'와 연계해 독립서점 북큐레이션 전시, 독서캠핑, 도서교환 등 더욱 다양한 독서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김경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022 인천 독서대전이 시민과 책, 시민과 도서관이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접점을 마련해 100년을 함께해 온 인천 도서관에 더욱 친근감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 사전예약과 현장접수(개막식 체험부스 및 독서 이벤트)로 신청 및 참여 가능하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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