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왼쪽)가 최근 열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문화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고창군의회 임정호 군 의장과 군의원, 역대 여성단체 협의회장 및 양성평등주간 유공자 등이 참석했으며 양성평등 문화확산 기여 유공자 표창, 장학금 전달, 양성평등 퍼포먼스, 노래하는 인문학자 정경량 교수의 클래식 기타공연, 이정록 시인의 '한국의 시를 통해 본 양성평등'을 주제로 한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양성평등 퍼포먼스를 통해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동행', '군민 모두가 행복한, 활력 넘치는 고창'이 적힌 손수건을 펼쳐 보이며 양성평등에 대한 생각과 가치를 공유했다.
고창군 여성단체 협의회 신미애 회장은 "성 평등 주간을 기념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 했다"며 "일상 속 성 평등 문화가 확산돼 남녀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사회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여성 리더 발굴 아카데미운영, 가정 돌봄 공백 해소'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양성이 서로 존중하는 지역사회가 되도록 적극적인 노력과 지원을 펼쳐 가겠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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