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청 전경 |
군은 고창 일반산업단지를 지난 2009년부터 산업용지의 안정적 공급으로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도시형 산업단지로 조성해 왔다. 하지만 그간 시공사와의 갈등으로 인해 장기간 방치되면서 군민들의 애를 태워 왔다.
이에 군은 새로운 고창 시대를 맞아 명칭을 바꾸고 대대적인 리 뉴얼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교통 등 최적의 입지 조건과 각종 이점들을 내세워 건실한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들을 총동원할 방침이다.
군은 자체 선정한 산업단지 명칭을 토대로 오는 26일부터 고창군 홈페이지를 통해 설문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 일반산업단지를 지역경제를 이끄는 신성장 엔진으로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업과 사람, 돈이 모이는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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