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서울시 종로구 서촌서 팝업스토어'괴산상회'운영

괴산군이 서울 서촌에 연 팝업스토어 괴산상회에 17일 수도권 시민들이 몰려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모습

괴산군이 16일 서울시 종로구 서촌에서 팝업스토어'괴산상회'운영에 들어갔다.

10월 9일까지 열리는 괴산상회는 짧은 기간 지역의 매력을 수도권 관광객에 적극 알리고 MZ세대와 지속적인 소통을 위해 운영되는 것이다.

이번에'괴산상회'를 열게 된 서촌은 특색있는 상가들이 많아 수도권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신흥 상권지역이다.

최근 시민들에게 개방된 청와대와 도보로 15분 거리에 있어 청와대를 찾는 관광객에게도 괴산의 매력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은 이곳에서 괴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관광지를 소개하고 농·특산물과 함께 지역 활동가들이 생산한 제품도 선보인다.

특히 30일 개막하는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수도권 시민에게 적극 소개하고 괴산 방문을 추천한다.

또한 괴산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힐링 괴산 에코백','괴산 소주잔', 군 자체 개발한 유기농'괴산빵'등 괴산을 특징할 수 있는 소재를 통해 괴산을 홍보하고 지역 작가들의 캘리그라피 나눔 행사도 이어진다.

괴산 현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 연계 관광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팝업스토어를 방문한 관광객에게는 이벤트 참여를 통해 2022괴산엑스포와 괴산 관광지를 방문하는 버스투어를 운영하고 가족, 친지와 자유롭게 관광할 수 있는 자차투어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