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은 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실천 가능한 우리 쌀 소비전문가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단체급식에서의 차세대 쌀소비 촉진 지도방안 이론, 우리 쌀 가공식품 활용 요리법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 쌀베이킹 전문가 남선주 강사는 우리 농산물을 활용해 고구마와 모양과 맛까지 닮고 영양까지 갖춘 고구마쌀빵 레시피를 강의했고, 쌀빵만들기 밀키트를 소개해 참여한 단체급식관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장학사는 "교육을 통해 밥보다 빵을 선호하는 어린이들에게 소개할 만한 건강한 간식 만들기를 배워서 좋았고 아이들이 직접 쌀빵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교육도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우리 쌀 소비의 중요성이 인식될 수 있도록 학교에서 노력해 달라"며 "'학생 대상 쌀 재배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작물 재배와 식생활 교육을 체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화순군농업기술센터와 화순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화순=이창식 기자 mediac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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