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의회 제266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모습 (사진=동구의회 제공) |
9월 30일까지 16일간 제9대 의회 첫 정례회를 맞아 31건의 조례안과 2022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3건의 동의안과 2021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건의안 등을 처리한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박철용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산업단지 조성 건의안'과 김영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전 동남부권 시내버스 노선 신설 등 건의안'을 의원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박 의원은 "대전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동구가 기업유치를 통해 재정적으로 자립해 지방소멸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산업용지 조성 대상지에 동구를 포함할 것"을 대전시장에게 건의했다.
김 의원 역시 "동구 동북부지역 주민들이 동구청사를 방문할 수 있는 버스노선이 전무함은 물론 동남부권인 천동지역 역시 1개의 버스노선만이 운행되고 있어 주민불편이 크다"며 "시내버스 증차와 노선 신설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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