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의회, 초선의원 중심 시책사업 집중 행정사무감사 진행

시책사업 277건 행정사무감사에서 면밀 검토 후 결과 보고서 채택

2022년 이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돌입

경기도 이천시의회가 집행부 주요 시책사업 전반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제8대 시의회가 초선의원의 쇄신으로 기존의 시각에서 벗어나 시책사업 부조리를 꼼꼼히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이번 행전감사에서 시 의원들이 요구한 자료는 사회단체 지방보조금 지원현황, 민간위탁 예산 집행 및 정산현황, 용역심의사업 추진현황, 1억원 이상 사업 설계변경 현황 등 10건의 공통요구 자료와 각 의원별 요구자료를 포함 총 277건을 제출받아 검토 중이다.

김재국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은 "법령과 조례에 맞춰 행정을 했는지 면밀한 자료검토와 현장점검을 병행해 감사를 진행 하겠다"며 "확실한 개선책과 더 나은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의원 모두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의회는 14일부터 16일까지 서류 및 현지 확인을 거쳐 1차 문제를 파악한 후 19일부터 21일까지 감사대상 부서별 보고와 질의 답변을 받는다.

증인 출석 요구인원은 총 52명이 예정되어 감사 제출자료 검토 후 읍·면·동, 시 산하 공단 및 민간위탁 기관의 장이 추가될 수 있고, 이후 22일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개회하여 결과 보고서를 작성한 뒤 23일 본회의를 거쳐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서를 최종 채택한다.
이천=이인국 기자 kuk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