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월아산 국가정원 조성 위한 첫 단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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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월아산 국가정원 조성 위한 첫 단추

'월아산 국가(지방)정원 마스터플랜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 가져

  • 승인 2022-09-15 10:49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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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월아산 국가정원 조성 성공 위한 용역 착수 보고회 자료화면<제공=진주시>
경남 진주시는 14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월아산 국가(지방)정원 마스터플랜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에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관계 부서장과 전문가 등이 참석해 국가(지방)정원 조성방향을 설정하고 세부적인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용역사인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성종상 교수는 월아산 자연자원을 활용한 숲속정원, 산촌정원, 경관농업정원 등 국가(지방) 정원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체계 수립 및 실현 전략과제 발굴에 대해 보고했다.

조규일 시장은 "월아산 숲속의 진주는 2018년 월아산 우드랜드 개관을 시작으로 숲속어린이도서관, 자연휴양림, 산림레포츠 시설 등 업그레이드된 산림휴양시설로 탈바꿈해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치유의 숲도 현재 추진하고 있다"며 "월아산 숲속의 진주가 지방정원을 넘어 국가정원으로 성장해 가는 동안 진주 내 숨겨진 정원 자원을 발굴해 진주를 대한민국 대표 정원관광명소화 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우리나라의 지방정원은 양평 세미원, 담양 죽녹원 등 7개소며, 국가정원은 순천만 국가정원과 태화강 국가정원 2개소다.

현재 전국 26개소가 지방정원 및 국가정원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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