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청사 |
14일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충남도 공모 사업으로 농촌의 다양하고 풍부한 자원을 기반으로 융복합산업화를 촉진하고, 6차산업 경영체·법인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한다.
신청 대상은 농업법인(영농조합, 농업회사)이나 농업인 조직, 농축산물 제조·가공업체 등이다. 지원 분야는 융복합산업 제품생산기업(제조, 가공), 농림·축산식품 체험전시 지원, 융복합산업화 지원 등이며, 최대 3억 원(보조 80%)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1년 이상 운영실적이 있는 총 출자액 1억 원 이상인 농업법인, 생산제품 주원료 100% 국내산 사용·청양에서 생산된 농축산물 50% 이상 사용 농업경영체로 보조사업자 명의의 사업부지를 소유해야 한다.
군이 계획하는 사업량은 창업·육성 13곳(1억 원~3억 원), 체험전시 1곳(1억 원~3억 원), 융복합 1곳(1억 원~3억 원)이다. 자세한 것은 군청 홈페이지나 농촌공동체과 농촌활력팀(940-2283)에 문의하면 된다.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 소득증대가 가능한 융복합산업화를 유치하기 위해 공모사업을 적극적으로 신청해 2012년부터 현재까지 16개 기업에 사업비 83억 원을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청양 농업의 잠재적 경쟁력을 바탕으로 활력이 넘치고 잘사는 농촌을 조성하기 위한 공모사업 유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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