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에는 중·고등학생 부문 8명(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5명)과 대학(원)생 부문 7명(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등 총 15명이 입상했다.
대상 수상작은 중·고등학생 부문 '잃을 水 없으니까, 지킬 水 있으니까!(연무고등학교 김예연 학생)', 대학(원)생 부문 '꽉 잠근 수도꼭지, 활짝 열린 미래(한국기술교육대학교 박서연 학생)'가 차지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중·고생에게는 충남도교육감상, 대학(원)생에게는 K-water 사장상과 함께 상금으로 700만 원을 수여했다.
앞서 금강 유역본부는 7월 7일부터 27일까지 충남도 소재 중·고등학교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생명유지에 필수적인 물의 가치를 확산하고, 물 절약·물 보호 등 물 위기 극복에 대한 국민 인식과 행동 변화를 끌어내고자 공모전을 실시했다.
윤재찬 본부장은 "공모전 출품작들의 참신한 생각이 인상적이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더 많은 국민이 물 위기를 공감하고 위기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할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K-water에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이번 공모전에 참여한 모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세종=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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