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다문화] 부모역할지원사업 - '영양 만점 엄마 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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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다문화] 부모역할지원사업 - '영양 만점 엄마 간식'

  • 승인 2022-09-14 17:39
  • 신문게재 2022-09-15 9면
  • 우난순 기자우난순 기자
부모교육1
지난 8월 31일 대전서구가족센터는 부모역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배재대학교 소월관에서 '영양 만점 엄마 간식'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전광역시 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어린이급식 전문 영양사와 함께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유아기 자녀를 둔 부모들 대상으로 아이에게 영양 간식을 만들 수 있는 레시피를 공유하고 이론적 교육을 통해 골고루 편식 없는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영양사와 함께 소고기 궁중 떡볶이와 소고기 감자 크로켓을 직접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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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최지윤씨는 "평상시에 아이를 키우면서 간식 등을 만들어주는 것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에 좋은 기회를 통해 요리 실습을 하게 되어 좋았다. 그리고 전문가에게 질문하는 시간도 있어 궁금한 것도 해결할 수 있었다"며 "저는 아이가 3명이라 혼자 아이들을 두고 나올 수 없었는데 남편이 육아휴직 중이어서 이렇게 참여하게 되었다. 저에게는 너무 행복하고 힐링하는 시간이 되어서 감사했다"고 말했다. 또 아빠 참여자인 이지성씨는 "우리 아이를 위해서 직접 간식을 만들어 보고 싶어 참여하게 되었다. 이번 시간을 통해 올바르고 건강한 식습관에 대해 좋은 정보를 얻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고 앞으로 아이를 키울 때 오늘 배웠던 것을 참고하여 건강하게 키우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무라에리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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