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플랜용 어린잎 샐러드./부안군 제공 |
이 사업은 한국형 그린 뉴딜 정책 실현을 위한 시군 지역특화작목 육성 현장 수요를 반영한 원예·특작분야 시범사업이다.
군은 채소의 어린잎을 활용해 로컬푸드에 출하 가능한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기술 지원으로 신소득원 창출에 목적을 두고 사업을 진행했다.
군은 사업비 7000만원을 투입해 식물 생장용 컨테이너, 양액 재배시스템, 어린잎 샐러드 유통 금형 설계·제작, 식물 생장 LED를 설치했으며 농가와 농업기술센터가 공동으로 택배용 포장재를 개발해 특허 출원했다.
대상 농가는 전국 유일의 어린잎 샐러드 수경 모종 판매 사업체로 기존 700평 규모의 1세대 스마트 육묘장을 운영해 유럽 상추 등 30종의 어린잎채소 육묘업을 하고 있으며 대기업 계약재배 4건, 스마트 스토어 온라인판매 등 현재 연간 3000만 주를 생산 중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식물 생장 LED를 활용해 기존 재배 시스템보다 빠르고 안정적으로 어린잎 채소를 생산해 납품할 수 있으며 온라인 판매를 통한 도시농업 활성화, 기후변화 대응·저탄소 농업기술 보급으로 농가소득이 크게 증대돼 시범사업의 효과가 매우 높다"고 밝혔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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