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CCTV통합관제센터 |
5일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으로 재난·재해 예방 및 사건 사고 방지 집중 모니터링을 하던 중 이천경찰서에서 보행자를 치고 도주한 번호판이 없는 이륜차 추적 의뢰가 접수되어 사고 발생 지점과 시간을 확인한 뒤 도주 이동 경로와 동선을 파악했다.
특히 강한 폭우와 강풍으로 번호판을 달지 않고 골목길로만 도주하여 확인이 어려운 상황 이였지만 관제요원의 숙련된 기술과 지능형 관제 시스템을 활용해 동선을 빠르게 추적하여 도주범을 검거하는데 기여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는 사건사고를 신속한 상황파악과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앞으로도 안전한 도시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CCTV를 설치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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