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성금은 공주지역 민간어린이집 15개소에 재원 중인 아동과 교직원 등이 십시일반으로 참여, 마련한 것으로 의미를 더했다.
기탁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추석 명절을 잘 보낼 수 있도록 지원된다.
이은주 분과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민간어린이집의 아동과 학부모, 교직원이 한마음이 되어 성금을 마련했다"며 "어려운 친구를 도우며 이웃과 함께 성장하는 아이들이 될 수 있도록 아동교육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아동과 부모, 교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의미있는 성금을 모아 주신데 감사드린다. 지역사회내 나눔 문화를 정착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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