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군에 따르면 8월 30일 민선 8기 첫 추경예산으로 18.1%가 증가한 9090억원의 역대 최대 규모의 추경예산을 편성하며 첫걸음을 내딛었다.
주요 내역으로 ▲예산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67억원 ▲예산1100년기념관건립 35억원 ▲무기질비료가격안정지원 27억원 ▲삽교읍농촌중심지활성화 26억원 ▲덕산지구농어촌지방상수도확충 24억원 ▲예산읍내지구개선복구 23억원 ▲덕산온천휴양마을조성 15억원 등 공약사항과 7월 12일부터 11일간 진행한 초도방문 건의 사항을 신속하게 반영했다.
특히 군민에게 호응이 높은 예산사랑상품권 판매보전금의 감소된 정부 지원에 대응해 6억원을 추가 반영해 매월 30억원 규모로 상품권을 1인당 50만원을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게 지원하는 등 지역민과 소상공인이 상생하는 서민 정책을 펼쳐가고 있다.
더불어 지난 8월 (사)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가 주관한 '제4회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충남도 유일 '우수상' 수상에 이어, 지난 2일 국토부와 국토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군 단위 유일 '장관상' 수상 등 기분 좋은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공약이었던 '예산군 재정 1조원 시대 만들기'의 일환으로 대규모 국비 확보와 민간기업 유치를 통해 일자리를 넘치는 충남경제중심 예산군을 만들기 위해 취임 이후 정부 기관과 국회를 방문 적극적인 공약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7월 농식품부 '농촌협약' 공모 선정 350억원 확보, 8월 국토교통부 '지역수요맞춤 지원사업' 공모 선정 90억원 확보, 농식품부 '축산악취개선' 공모 선정 30억원 확보에 이어 7일에는 법무부의 '지역특화 비자 시범사업'과 고용노동부의 '신중년 일자리 창출사업' 공모에도 선정되며 97건 345억 4800만원을 확보해 2021년 확보한 107건과 비교해 이미 90.6%를 달성했다.
4일에는 덕산면에 위치한 내포보부상촌이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임에도 누적 관광객이 30만 2000명(2020년 7월 24일 개장)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둔데 이어 다가오는 10월 8일 예당호 모노레일이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착한농촌체험세상 및 워터프론트 조성사업, 덕산온천 휴양마을과 추사서예 창의마을 조성으로 문화와 관광으로 예산군의 르네상스 시대 를 열고 있다.
아울러 군은 앞으로 ▲예산군재정1조원시대만들기 ▲민·관합동인구늘리기추진단구성 ▲내포복합혁신센터건립 ▲충남시청자미디어센터유치 ▲청년요리예술·의좋은 콜라보(신활력 시즌2) ▲중소기업특례보증및이자보전지원 ▲지역농특산물을활용한6차산업형농공단지조성 ▲농·축산연합회관신축 ▲예산산림치유원 조성 등 61건 9641억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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