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예산군 '새로운 내일 하나 된 예산' 위해 힘차게 달린다

  • 전국
  • 예산군

민선 8기 예산군 '새로운 내일 하나 된 예산' 위해 힘차게 달린다

최재구 예산군수 취임 두 달, 발빠른 행보 눈길

  • 승인 2022-09-09 04:45
  • 수정 2022-09-12 12:07
  • 신문게재 2022-09-13 14면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민선 8기 최재구 예산군수 취임 두 달여가 지난 가운데 군민 중심의 열린행정, 활력있는 지역경제, 오감만족 문화관광, 함께하는 나눔복지, 살고싶은 명품농촌을 이루기 위한 발빠른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8일 군에 따르면 8월 30일 민선 8기 첫 추경예산으로 18.1%가 증가한 9090억원의 역대 최대 규모의 추경예산을 편성하며 첫걸음을 내딛었다.

주요 내역으로 ▲예산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67억원 ▲예산1100년기념관건립 35억원 ▲무기질비료가격안정지원 27억원 ▲삽교읍농촌중심지활성화 26억원 ▲덕산지구농어촌지방상수도확충 24억원 ▲예산읍내지구개선복구 23억원 ▲덕산온천휴양마을조성 15억원 등 공약사항과 7월 12일부터 11일간 진행한 초도방문 건의 사항을 신속하게 반영했다.

특히 군민에게 호응이 높은 예산사랑상품권 판매보전금의 감소된 정부 지원에 대응해 6억원을 추가 반영해 매월 30억원 규모로 상품권을 1인당 50만원을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게 지원하는 등 지역민과 소상공인이 상생하는 서민 정책을 펼쳐가고 있다.



더불어 지난 8월 (사)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가 주관한 '제4회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충남도 유일 '우수상' 수상에 이어, 지난 2일 국토부와 국토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군 단위 유일 '장관상' 수상 등 기분 좋은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공약이었던 '예산군 재정 1조원 시대 만들기'의 일환으로 대규모 국비 확보와 민간기업 유치를 통해 일자리를 넘치는 충남경제중심 예산군을 만들기 위해 취임 이후 정부 기관과 국회를 방문 적극적인 공약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7월 농식품부 '농촌협약' 공모 선정 350억원 확보, 8월 국토교통부 '지역수요맞춤 지원사업' 공모 선정 90억원 확보, 농식품부 '축산악취개선' 공모 선정 30억원 확보에 이어 7일에는 법무부의 '지역특화 비자 시범사업'과 고용노동부의 '신중년 일자리 창출사업' 공모에도 선정되며 97건 345억 4800만원을 확보해 2021년 확보한 107건과 비교해 이미 90.6%를 달성했다.

4일에는 덕산면에 위치한 내포보부상촌이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임에도 누적 관광객이 30만 2000명(2020년 7월 24일 개장)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둔데 이어 다가오는 10월 8일 예당호 모노레일이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착한농촌체험세상 및 워터프론트 조성사업, 덕산온천 휴양마을과 추사서예 창의마을 조성으로 문화와 관광으로 예산군의 르네상스 시대 를 열고 있다.

아울러 군은 앞으로 ▲예산군재정1조원시대만들기 ▲민·관합동인구늘리기추진단구성 ▲내포복합혁신센터건립 ▲충남시청자미디어센터유치 ▲청년요리예술·의좋은 콜라보(신활력 시즌2) ▲중소기업특례보증및이자보전지원 ▲지역농특산물을활용한6차산업형농공단지조성 ▲농·축산연합회관신축 ▲예산산림치유원 조성 등 61건 9641억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피부염 유발하는 ‘화상벌레’ 올해 대전서 70여건 신고… 피해 주의
  2. 빵의 도시 대전에서 빵축제 열린다
  3. 국정감사 자료요구로 '직급별 노조 가입 현황'을? 과기연구노조 "도 넘어… 성실 국감 매진해야"
  4. 철거 중인 대전 유등교
  5. 만개한 코스모스…‘가을이 왔어요’
  1. 충청권광역철도사업 지연 '언제까지'
  2. 야간 폭우·범람 위험은 최고조, 사전 통보시스템 제공은 '소극적'
  3. [중도초대석] 송병희 전 소비자교육중앙회 대전시지부 회장
  4. 가을 준비 마친 대전 중앙로지하상가
  5. 대전테크노파크 노사 "안전을 최우선" 맞손

헤드라인 뉴스


피부염 유발하는 ‘화상벌레’ 올해 대전서 70여건 신고… 피해 주의

피부염 유발하는 ‘화상벌레’ 올해 대전서 70여건 신고… 피해 주의

#.대전 유성구 도룡동에 거주하는 송지연(29)씨는 이달 초, 집 안에 들어온 벌레를 잡았다가 일주일간 피부염을 앓았다. 길이 6~7㎜ 정도의 개미와 비슷한 크기인 벌레를 손으로 눌러 잡고 무심코 얼굴과 목을 만졌다가 콧등과 턱 아래 목 부위에 빨갛게 수포가 올라온 것이다. 마치 화상을 입은 것처럼 통증이 있고 가려움이 심해 곧바로 피부과를 찾았다. 송 씨가 피부염에 걸린 이유는 '화상 벌레' 때문. 올해 9월 중순까지 송 씨의 집에서 발견된 화상 벌레는 10마리에 달했다. 이처럼 피부에 닿기만 해도 물집이 생기는 화상 벌레가 9월..

`빵의 도시` 대전에서 빵축제 열린다… 27·28일 소제동 카페거리
'빵의 도시' 대전에서 빵축제 열린다… 27·28일 소제동 카페거리

'빵의 도시' 대전에서 빵 축제가 열린다. 대전관광공사는 28일과 29일 2일간 대전 동구 소제동 카페거리에서 대전지역 71개 빵집과 전국 10개 빵집, 총 81개 빵집이 참가한 가운데 '2024 대전 빵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2024 대전 빵축제'는 대전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고 대전시, 동구청, 대전제과협회 대전광역시지회, 성심당이 후원하는 행사로 공식행사, 마켓&체험프로그램, 축하공연, 구매이벤트, 부대프로그램 등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공식행사는 개막식을 비롯해 10m 대형바케트 커팅 포..

농번기·행락철만 되면 5배 늘어난 농기계 교통사망사고
농번기·행락철만 되면 5배 늘어난 농기계 교통사망사고

#1. 이번 달 18일 충남 홍성 갈산면 상촌리 갈산터널 안에서 오전 7시께 경운기와 승용차 추돌로 인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농번기 시즌이면서 연휴 기간이 겹치면서 평소보다 교통량이 크게 늘어나 터널 내 편도 2차로에서 앞서가던 경운기와 뒤따라오던 승용차의 속도 차이로 인한 사고였다. 이 사고로 60대 경운기 운전자는 사망하고, 승용차 운전자도 크게 다쳤다. #2. 올 8월 충남 예산의 한 농지에서 경운기를 몰던 70대 남성이 수로에 빠지면서 사망했다. 농산물 수확을 위해 이동하는 과정에서 제때 핸들을 틀지 못해 경운기가 넘어져..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뚝 떨어진 기온에 외투 입고 ‘출근’ 뚝 떨어진 기온에 외투 입고 ‘출근’

  • 철거 중인 대전 유등교 철거 중인 대전 유등교

  • 만개한 코스모스…‘가을이 왔어요’ 만개한 코스모스…‘가을이 왔어요’

  • 가을 폭우가 할퀴고 간 자리 가을 폭우가 할퀴고 간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