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추진을 위해 수요가 높은 삼례·봉동 행정복지센터에 간호직공무원을 우선 배치했다. 또한 보건 등 종합상담을 강화하고 대상자도 기존의 수급자 위주에서 범위를 확대했다.
이를 통해 각종 복지제도의 집중적인 안내가 필요한 노인 가구 및 출산양육가구와 돌봄이 필요한 고위험 1인 가구로 확대해 잠재적 위기가구에 대한 사각지대 해소 등 예방적 관리도 병행할 수 있게 됐다.
군은 또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발굴·상담해 필요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연계하고 지역 내 보건의료 자원을 다양하게 파악해 대상자의 건강욕구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한편 군은 보건·복지 통합사례관리 및 서비스의 양적·질적 확대를 위해 내년 1월까지 간호직 인력을 13개 읍·면에 단계적으로 충원할 계획이다.
완주=이창식 기자 mediac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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