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가 지난 7일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과 인사하고 있다./부안군 제공 |
장보기 행사는 부안 상설시장을 시작으로 줄포 상설시장, 곰소 시장, 부안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진행됐으며 부서별 장보기 장소와 담당구역을 지정해 전통시장 전반에 걸쳐 소비가 촉진될 수 있도록 추진됐다.
권익현 군수와 지역 내 유관 기관, 사회단체, 부안군 여성단체 협의회 등 500여 명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여했다. 이들은 부안 사랑 상품권을 사용해 명절선물과 농특산물, 제수 용품 등 각종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고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와 부안 사랑 상품권 이용 홍보도 함께 실시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코로나19의 재확산과 고물가 상황의 지속으로 전통시장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전통시장에서 추석 명절을 준비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군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3일 9시까지 부안 마실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하는 등 추석 명절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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