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자원봉사센터와 지역 종교계가 지난 7일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이웃 250세대에 선물을 전달했다. /고창군 제공 |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임정호 고창군의회 의장, 선운사 경우스님, 원불교 김성준 교무, 고창성당 김정훈 신부, 중앙교회 전종찬 목사 등이 참석했다.
군에 따르면 이는 올해로 10년째 이어지는 종교계와 함께하는 화합과 희망프로젝트 사업으로 고창군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고 대한불교조계종 선운사, 고창성당, 원불교 고창지구, 고창중앙교회가 협력해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명절 꾸러미로 햅쌀, 송편, 공산품 6종을 꾸러미로 준비해 250세대에 전달함으로써 고창 청정지역에서 자란 햅쌀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꾸러미 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도 돕고 지역경제도 살리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군민 모두가 행복한 활력 넘치는 고창을 만들기 위해 자원봉사 활동으로 민·관이 협력해 지속적인 행복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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